성서무료반포소식 - 국군마산병원새소망교회- 성경 500부(7월31일)
군생활을 하면서 부상을 입거나 병이 걸린 군인들이 있는 국군마산병원내의 환자들은 대
개 3∼6개월 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기간은 환자들이 성경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병원교회에서는 일반 군대보다 예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저희 교회에는
떡볶이 파티라는 이색 행사가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찬양 예배 후 떡볶이를 나누며 서
로 교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성경통독모임’도 있는데 환자들이 3∼6개월마다 퇴원하는 점을 감안
해 성경 66권의 책을 3개월 안에 읽을 수 있는 분량 정도로 나누어 놓고 그 기간 동안 다
읽은 사람에게는 상품을 주는 식으로 성경통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성경이 충분치 않아 예배당에 비치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기증 받은 성경으로
각 군인들이 개인적으로 성경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베다니 교회- 성경 300부(8월3일)
베다니교회는 군부대 내에 있는 교회로 그 동안 성경책이 많이 부족하여 예배를 드릴 때
면 세명이서 한 성경책을 놓고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성서공회에서 기증받은 성경으로
병사들이 마음껏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대장님의 후원으로 토요일 오후, 주일 오후에 군종병들과 성가대원들과 함께 지속적으
로 말씀을 나누고 있으며, 각 중대에 하나님의 말씀운동이 부흥되어 새 소망이 넘치는 부대
가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주신흥고등학교- 신약 300부, 단편 300부, 전도지 6,600부(7월13일)
신흥고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독교 학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
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을 기른다”는 이념 아래 세워진 저희 학교에서는 양로원,
독거노인 방문, 헌혈 활동 등 ‘예수사랑 실천하기 운동’을 통해 올곧은 신앙인으로 자라
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 일년에 한 번씩 각 반의 종교부장들을 중심으로 ‘경
배와 찬양 집회’를 열어 교내 비신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
을 통해 믿지 않는 학생들을 신앙으로 잘 교육하여 세례를 베풀기도 하고 있습니다. 기증받
은 신약성서와 단편, 전도지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가져가서 전도할 수 있게끔하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친구에게 선물로 준다며 가져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