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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 -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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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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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최된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회에서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가 4년 임기로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유럽/중동,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4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이사회는 1년에 2차례 정례회의가 개최된다. 각 지역 이사회는 12명의 이사로 조직되어 있으며 이 이사회는 해당 지역의 성서사업에 대한 최고 의결기구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회 부의장에는 스리랑카의 촬스 쟌스(Charles Jansz), 지역 총무에는 데이빗 돈(David Throne)이 선임되었다. 이로서 대한성서공회는 김호용 총무에 이어 두 번째로 민영진 총무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이사회 의장이 됨으로써 이 지역의 성서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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