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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역개정판』성경 한국교회 정착 중 -개역개정판 성경 97만여 부 반포- [2004-10-21]
 

 금년 9월 말 현재, 개역개정판 성경의 보급부수가 97만여 부에 이르면서 한국교회 강단용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특별히 개역개정판 성경이 금년에만 약 40만 부의 성경이 보급되었다. 이렇게 개역개정판 성경의 보급이 확대된 것은, 첫째 개역개정판 출간 이후 지금까지 6년 동안 신학적으로나 목회 현장에서 이 성경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어 한국교회 강단용으로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둘째,『개역개정판』성경은 장년세대와 청년세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성경이라는 데서 교회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성경은『개역』성경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였는데, 이것은 한국교회가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 고심한 것이다. 그러면서도『개역개정판』성경은 어려운 말을 쉬운 말로, 틀린 말을 바른 말로, 싫은 말을 좋은 말로, 문맥이 잘 통하지 않는 곳은 정리된 문장으로, 오역이 발견된 것은 원전에 충실하게 바로잡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셋째 『개역개정판』 성경의 우수성과 성경 교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성경 교체 비용을 부담스러워 하던 각 교회들을 위해서 대한성서공회에서 한시적으로 성경 찬송가 합본을 특별가 (9,000원/12,000원)에 보급하면서 많은 교회들이 채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개역개정판』을 교회 강단용(혹은 예배용)사용하는 교회는 약 3-4천 교회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