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 제120회 정기이사회가 2013년 11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서초 성서회관에서 개최되었다. 1부 기도회에서는 임명규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증경총회장)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신 이사 중 교단대표로 강일남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권희연 주교(대한성공회), 김동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엄현섭 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 양병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가 소개되고, 찬성회원 대표로 김순권 목사, 문희수 목사, 이선균 목사, 김광년 장로가, 감사로는 최규완 장로가 선임되었다. 그리고 구세군대한본영에서 박만희 사령관의 후임으로 파송한 박종덕 사령관이 이사로 선임되었다. 이어서 권의현 사장의 사장보고(별첨 1)와 사업보고(별첨 2)가 있었다.

제120회 대한성서공회 정기이사회에서 성서사업을 보고하는 권의현 사장

제120회 대한성서공회 정기이사회 전경
(별첨1)
사 장 보 고
존경하는 이사장님과 이사님 여러분,
존경하는 이사장님과 이사님 여러분, 올해에는 국내 출판 경기의 침체로 국내 성서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기구 개편, 원화 강세로 인하여 해외 성서의 보급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 비하여 많은 성서를 보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계 각 성서공회들의 성서 보급 환경을 보면, 재정적으로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외부의 도움 없이는 성서 사업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성서공회들도 있고, 백여 년 전의 우리처럼 성서 사업이 시작 단계인 곳도 있습니다.
본 공회는 세계 각 성서공회들을 위하여 성경 조판 서비스와 새로운 제품 개발 등의 실제적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재원 부족으로 성서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서공회들을 위하여 우리의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여 성서를 기증하여 세계 성서운동에 협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올해에도 성서 보급이 위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국내 성서 보급
올해 국내 성경의 보급 부수는 526,811부로, 지난해에 비하여 7,586부가 증가하였습니다. 이 가운데에 개역개정판 성경은 393,547부가 보급되었으며, 개역개정판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7,786,884부가 보급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출판사들이 개역개정판 본문을 이용하여 출판한 주석성경 8,723,400부를 포함하면, 1천6백5십1만여 부의 개역개정판 성경이 보급되었습니다.
본 공회에서는 인쇄 매체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맞는 성경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스마트폰용 <모바일 성경>과 아이패드용 <연구 성경>을 출시한 데 이어서, 금년에는 <대한성서공회 USB 1.0 성경>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이 최신 컴퓨터 운영체제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하고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CD-ROM 매체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USB에 성경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훨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원문 성경을 비롯한 여러 번역본들과 사전 등 성경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싣고 있어서, 신학자와 목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해외 성서 수출
금년에는 112개국에 177개 언어로 총 6,268,396부의 해외 성서를 제작하여 수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실적은 부수로는 지난해보다 200,144부(3.3%)가 증가한 것이며, 금액으로는 미화 422,605불(1.8%)이 증가한 23,684,974불로, 해외 성서 수출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해마다 수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성서 운동이 동일 문화권과 언어권들로 재편되어, 제작 센터들 간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실적입니다.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이와 같은 뜻 깊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각 성서공회들과 직접 대화를 해나가면서 그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본 공회는 1973년부터 지난 40년 동안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성서 제작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총 144,579,644부(미화 349,663,232불)의 해외 성서를 제작하여 전 세계 지구촌 이웃들에게 보급하였습니다. 본 공회가 제작하여 보급한 성경들 중에는 처음 번역된 소수민족들의 성경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 라오스에서는 라오어 개정판 성경 봉헌 예배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성경이 봉헌되기까지 본 공회에서 성서 번역 컨설팅을 하였으며, 성서 제작을 협력하였습니다. 또한 2011년 7월 주권국가로 독립한 남수단의 성서공회는 올해 4월 이 나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실룩족(약 150만 명)의 말로 번역된 성경을 봉헌하였는데, 이 성경을 본 공회에서 제작하여 보급하였습니다. 또한 카메룬의 에원도(Ewondo) 신약전서도 처음 번역된 성서입니다. 이처럼 처음 번역된 여러 성서들을 본 공회에서 제작하여 보급하였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세계 각 성서공회들과의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루어져, 각 성서공회 대표들의 내한 및 본 공회 임직원들의 해외 출장이 30회 이상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금년 5월에는 세르비아를 방문하여 서발칸 지역의 성서공회 총무들과 성서 제작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본 공회가 성서를 제작 공급하는 지역 가운데 아프리카 지역의 성서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9월에는 불어권 성서공회 총무들(14명)과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출판 실무자들이 본 공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내한 기간 동안 본 공회가 제공하는 성서 조판, 제작, 물류 서비스를 확인한 불어권 성서공회 총무들은 성서 출판물 개발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본 공회를 지명하고, 본 공회와 협력해나갈 것을 천명하는‘서울 선언문’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협력 관계를 다른 성서공회들과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각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성서들을 조판하고, 기호에 맞춘 디자인을 개발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때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성서 제작 분야에서 새로 구입한 최신식 성서 제본 기계가 8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하여 더욱 좋은 품질의 성서를 더욱 능률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서의 제작 규모도 더욱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성경 어플리케이션 현물 기증과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출판 컨벤션 서울 개최 결정 지난 5월 네덜란드에서는 2년마다 개최되는 제4차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출판 컨벤션이 개최되었습니다. 약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74개 성서공회에서 177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고, 다양한 주제 발표, 강연 및 회의 참여를 통하여 본 공회는 성경 출판, 제작 분야만이 아니라 디지털 성서 출판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본 공회는 전체 회의를 통하여 스마트폰용 <모바일 성경>과 아이패드용 <연구 성경>을 세계 각 성서공회 대표들에게 소개하였는데, 각 성서공회들로부터 다양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자료들을‘현물 기증’(In-Kind Contribution) 형태로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 제공하였습니다. 향후 영어, 스페인어, 불어 등 다양한 버전으로 이들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제5차 성서출판 컨벤션은 2015년에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미자립성서공회 성서 기증 사업 및 모금 사업
본 공회에서는 세계 성서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 지원하는 재정적 인적 지원과 미자립성서공회 성서 기증으로 총 미화 약 1백6십4만여 불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재원 부족으로 성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터키, 과테말라, 에콰도르, 쿠바,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르완다, 부르키나파소, 에리트레아, 남수단, 라이베리아, 미얀마,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레바논 등을 비롯한 43개 나라에 총 301,473부의 성서를 그들의 언어로 제작하여 무상으로 기증하였습니다.
이미 보고 드린 대로, 올해 1월에는 한 독지가의 후원(4천4백만 원)으로 스페인어 성경 12,800부를 제작 기증하면서 쿠바의 아바나 항구로 운송하는 비용까지 지원하였습니다(별첨1). 10월 27일에는 미얀마의 쿠알심 언어로 번역된 첫 <쿠알심 신약, 시편, 잠언> (3,100부)을 봉헌했습니다. 이번 번역과 출판은, 본 공회가 지원하는 미얀마성서공회의 5개 번역 프로젝트들 중 가장 먼저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미얀마성서공회 총무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쿠알심 첫 번역 성서 봉헌식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위해 다른 언어를 빌리지 않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하고 고백하였습니다. 또 다른 목회자는“이제 우리에게 하나의 다리(신약)가 생겼습니다. 걷기 위해서는 두 다리(신약과 구약)가 필요합니다. 부디 대한성서공회와 미얀마성서공회가 우리를 계속 도와 곧 성경전서까지 봉헌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정동제일교회(3천만 원)와 진남제일교회(1천5백만 원)에서 이 신약의 번역과 제작을 후원하였는데, 한국교회의 계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였습니다(별첨2). 아울러 콩고민주공화국의 소수 민족인 음반자 부족의 성서가 처음으로 구약까지 번역이 완료되었는데,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음반자어 성경(10,000부)의 제작을 후원(4천만원)하였습니다(별첨3). 에콰도르성서공회 이사장과 총무가 본 공회의 협력에 감사하기 위하여 5월에 본 공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미 보고 드린 대로,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에콰도르성서공회가 문을 닫고 성서사업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을 때, 본 공회에서 2009년에 기증한 성경을 토대로 성서사업을 재개할 수 있었으며, 에콰도르성서공회가 이제는 규모를 갖추고 정상적으로 성서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에콰도르성서공회에서 방한하여 감사의 인사를 하였고, 증대되고 있는 성서 반포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였습니다. 8월에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성서공회의 초청으로 두 나라 성서공회를 방문하여 이들 성서공회의 성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두 성서공회 모두 본 공회의 고품질 성서와 제작 서비스에 감사를 표하였고, 소수민족 언어 번역본의 조판, 큰 글자 성경의 조판, 선교용 성경의 개발 및 제작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특별히 과테말라에서는 본 공회에서 기증한 성서를 통하여 지진으로 무너진 교회를 재건하는 현장도 방문하였습니다.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과테말라에서는 자연 재해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교회 건물로 인해 성도들이 소망을 잃거나 신앙이 위축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에 과테말라 성서공회는 본 공회가 기증한 성서를 보급하면서 교회 재건을 위한 건축 자재 공급과 같은 실제적인 도움을 함께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전 세계로 성경을 보내는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헌금을 보내주시는 교회와 성도들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교회와 찬성회원들께서 보내주신 헌금은 지난해보다 약 3천만 원이 증가한 16억 2백여 만 원이 답지하였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복음선교가 활발하게 전개되어 교회가 성장하면서 성서보급에 대한 요청이 본 공회로 쇄도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종교적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성서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성서공회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 공회에서는 이들이 요청하는 성서의 보급을 위하여 모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계속해서 더 많은 이들이‘성서 보내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바이블어먼쓰 클럽’후원회원들의 모집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고액 헌금을 할 수 있는 기업가나 독지가들을 찾아서‘성서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도록 권면하고자 합니다.
<새한글 성경전서>(가칭) 번역 2012년 12월부터 <새한글 성경전서>(가칭)의 번역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10월말 현재 약 50% 정도의 기초 번역이 이루어졌습니다. 본 공회의 번역 원칙에 따라 기초 번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체 워크숍과 분과회의를 통하여 번역 목적에 맞는 번역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기초 번역이 완성되는 대로 번역 검토와 수정, 국어 검토가 진행될 것입니다.
이미 보고 드린 대로, 이 성경의 번역은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현대 한국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되,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여 자신들의 삶 속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본 공회에서는 우리가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성서공회들에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적절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적으로 자립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성서공회들에 대해서는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그들에게 필요한 인적 물적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서 보급을 위하여 더 적극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성서사업을 위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는 이사장님과 이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년 11월 26일
사 장 권 의 현
<사장보고 별첨1>
쿠바에 스페인어 성경 12,800부 기증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공산 국가인 쿠바공화국은, 1993년 종교 규제가 풀리면서, 올해까지 10년 동안 교회가 3배 이상 성장하였다. 현재 쿠바 교회 성도들 중에 약 40% 정도가 자신의 성경을 갖고 있지 못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약 35%의 성도가 성경이 너무 낡아서 빠른 시일 내에 새 성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읽을 수 있는 성경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은 25%에 불과하다. 이런 쿠바 교회의 상황을 볼 때 적어도 100만 부의 성경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쿠바성서위원회에서는 향후 3년 동안 매년 약 35만 부의 성경을 점진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본 공회는 올해 1월에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스페인어 성경 12,800부를 제작 기증한 바 있다. 성장하는 교회들과 신앙적 열의가 강해지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쿠바 교회 지도자들은 여전히 계속적인 성경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jpg)
<사장보고 별첨2>
미얀마 <쿠알심 신약 시편 잠언> 첫 번역 봉헌 10월 27일에 미얀마 서부 변경 지역에서 500여 명의 쿠알심 기독교인들이 모여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된 <쿠알심 신약 시편 잠언> 봉헌식을 하였다. 인구의 75%가 기독교인인 쿠알심 부족은, 2008년 11월에 27명의 번역 위원들과 함께 쿠알심 신약성서 번역을 시작하였다. 번역 과정 중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인 부분이었다. 본 공회가 번역 지원을 하기 시작한 2011년 전까지는, 3년 동안 각 가정에 봉투를 돌려 어렵사리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성서 출판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왔다. 그런데 그 간절한 기도가 이번에 응답받았다. 정동제일교회와 진남제일교회 후원으로 대한성서공회가 쿠알심어 성서 3,100부를 기증한 것이다. 보통 신약성서 첫 번역이 끝나면 1년 정도 독자들의 반응을 살펴 구약성서 번역을 시작하는데, 쿠알심 번역위원회에서는 벌써 구약성서의 반을 번역하였다. 성경이 쿠알심어로 하루속히 번역되어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쿠알심 부족 사람들은 한국교회의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간절히 요청하였다.
.jpg)
<사장보고 별첨3>
콩고민주공화국에 음반자어 첫 번역 성경 10,000부 기증 10월 2일에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에 음반자어 성경 10,000부를 기증하기 위해 본 공회에 헌금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후원하는 음반자성경은, 음반자 부족민들이 처음으로 구약성서를 접하게 되는 첫 번역 성경전서이다. 콩고민주공화국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음반자 부족은 오랜 내전으로 인해 불안정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며, 교육 시스템, 도로와 의료 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음반자 부족 사람들은 성경 말씀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크다. 음반자 신약성서만을 가지고 약 20회의 세미나에 1,0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이를 통해 많은 동네에서 ‘신약성서 읽기 교실’을 열었다. 더불어 신약성서를 읽기 위해 1990년대 중반부터 ‘문맹퇴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하는 성경으로, 음반자 부족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큰 위로를 받고 소망을 갖게 될 것이다.

(별첨2)
사업 보고
1. 국내성서 반포 및 해외성서 보급 현황
|
국내성서 반포 |
해외성서 보급 |
2012년 |
2013년 |
2012년 |
2013년 |
성경 |
516,703 |
525,344 |
5,451,941 |
5,950,596 |
신약 |
943,758 |
765,645 |
474,558 |
180,065 |
단편 |
191,180 |
83,960 |
(기타)141,753 |
(기타)137,735 |
전도지 |
11,588,414 |
7,123,000 |
|
|
합계 |
13,240,055 |
8,497,949 |
6,068,252 |
6,268,396 |
2013년 동안 본 성서공회에서는 국내에서 8,497,949부의 각종 성서를 반포하였고, 해외에는 6,268,396부를 공급하였다.
2. 국내성서 기증사업
기증대상 |
성 경 |
신 약 |
단 편 |
전 도 지 |
합 계 |
교 회 |
3,055 |
|
16,901 |
4,697,500 |
4,722,997 |
군 |
|
0 |
0 |
0 |
18,915 |
선 교 회 |
|
21 |
55 |
312,000 |
313,860 |
학 교 |
2 |
0 |
500 |
12,000 |
12,502 |
병 원 |
0 |
0 |
0 |
24,000 |
24,000 |
기 타 |
907 |
1,321 |
1,558 |
6,000 |
9,786 |
합 계 |
24,663 |
6,883 |
19,014 |
5,051,500 |
5,102,060 |
2013년 동안 국내의 미자립교회와 군부대, 선교회, 병원 등에 성경 2만 4천 부와 신약 6천 8백 부, 단편 1만 9천 부, 전도지 5백 5만 부를 기증하였다.
3. 모금사업 현황
연도 |
교회 헌금 |
특별회원 헌금 |
후원회원 헌금 |
BAM회원 헌금 |
합 계 |
교회수 |
헌금액 |
회원수 |
헌금액 |
회원수 |
헌금액 |
회원수 |
헌금액 |
2013 |
1,479 |
283,712,824 |
1,014 |
123,878,713 |
1,530 |
97,978,601 |
15,352 |
1,097,000,456 |
1,602,570,594 |
2012 |
1,412 |
328,000,862 |
1,122 |
146,368,982 |
4,278 |
310,811,176 |
10,609 |
788,322,707 |
1,573,503,727 |
전국 교회에서 보내주신 2억 8천만 원의 헌금과 특별회원의 헌금 1억 2천만 원, 후원회원이 보내주신 9천 7백만 원의 헌금, Bible-a-Month Club(BAM) 회원의 헌금 10억 9천만 원으로 총 1,602,570,594원의 헌금이 답지되었다. 이것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