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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이재민들에게 일본어 성경 7,500부 기증한다 [2011-04-06]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3월 11일 사상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에게 7,500부의 성경을 제작하여 기증한다. 이번 일본 도후쿠 지역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으로 동북지역은 초토화되어 버렸고,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에 따른 방사능 공포가 현실화되자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더 확산되고 있다.

 

 

  일본성서공회의 마코토 와타베(Makoto Watabe) 총무는 지진이 발생한 후 도쿄지역을 포함하여 일본 여러 곳곳에 30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여 일본인들은 극심한 불안감에 살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일본을 위한 긴급 기도와 성경기증을 요청하였다. 대한성서공회에서는 한국교회의 협력을 받아 7,500부의 일본어 성경을 직접 제작하여 일본성서공회에 기증하려고 한다. 이번 기증하는 일본어 성경은 일본 교회들과 다양한 연령층이 널리 읽는 성경책으로 불안과 공포 속에 빠진 일본인들에게 전달되어 주님의 주신 평안과 위로가 전해지길 소망한다.

  이번 일본어 성경 기증 사역을 위하여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헌금을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