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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성서공회, 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의 후원으로 제2차 아이티 크레올어 성경 기증식 가져 [2011-03-11]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순권 목사, 권의현 총무)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의 후원으로 지난해 지진피해로 절망에 빠진 아이티인들에게 2차로 성경 10,600부(아이티 크레올어 9,600부, 불어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지난 1월 7일 예장(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와의 협약식을 가진 대한성서공회는 곧바로 성경 제작에 착수하여 2월말에 성경 제작을 완수하고, 3월 11일 성서공회 반포센터에서 성경 출고를 기념하는 기증예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회 사회봉사부 부장 김점동 목사(창동제일교회)는 지난해 대한성서공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재해를 당한 아이티의 국민들에게 보내어 그들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희망을 찾고 변화될 수 있는 축복을 깨닫게 되는 보고를 받고, 다시 현지 선교사의 요청으로 제2차 성경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모두는 복음의 빚진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세계 온 백성들에게 전하는 일은 이 사랑의 빚을 갚는 것이라며, 또 한 번의 아이티 성경을 통하여 아이티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기적의 역사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하였다.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총무는 인사말을 통하여, 아이티에 또 한 번의 성경을 제작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사회봉사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였다. 이번 또 한 번의 아이티 성경 기증은 아이티인들의 영혼을 살리는 데 중요한 사역이라고 설명하며, 한국교회가 앞으로도 전 세계의 어려운 국가에 성경을 보급하여 세계선교를 위해서 더욱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였다.

  한편 아이티인들에게 보낼 성경은 4월 중순경에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 항구에 도착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성경이 반포되는 아이티 현장에 사회봉사부 임원들이 참여하여 성경 반포 상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